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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 경선 선호(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18 22:05:35 수정 2010-01-18 22:05:35 조회수 0

◀ANC▶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경선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사 출마자들은 '국민경선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들간에 공정한 경선 준비를 요구하는 등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방식은
국민 참여 경선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의원은 시민배심원제의 경우
공정성 논란이 예상되는데다,
대의정치의 근간을 흔들 우려가 높다며
국민참여 경선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INT▶
(시민배심원이 후보를 결정하게 되면
대의정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도 국민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는 개방형 경선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g-1/ 이 전 군수는 한 발 더 나아가
경선이 이뤄질 경우 70%이상
일반국민의 참여를 보장해
기득권 세력의 개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박준영 전남지사도 국민참여경선에
힘을 실었습니다.

c/g-2/ 시민참여배심원의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질지 의문이고,
배심원들이 후보를 객관적으로 선정한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이유입니다./

전남지사 출마자들이 경선을 선호함에 따라
민주당 경선방식이 바뀔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중앙당에는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방선거전이 조기 점화되면서 예비
후보간 신경전도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c/g-3/ 이석형 전 군수는 주승용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자격으로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당원간담회를 갖는 것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리겠다는 것이라며,
도당위원장을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c/g-4/이에대해 주승용 의원은
당헌 당규에 따라 2월초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중앙당과 협의해 사퇴하겠다며,
상대가 말할 사안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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