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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예고)무산 김의 도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1-18 22:05:32 수정 2010-01-18 22:05:32 조회수 0

◀ANC▶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인 전통 방식의 수산물 양식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흥에서는 조금은 힘들고 더디지만 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산 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 회진 앞바다에서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곳의 김은 특별합니다.

모든 김 양식장에서 유기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전통방식 그대로 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INT▶ 김길천
생산을.//

김 양식장에서는 60년대부터 수확량을 늘리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유기산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장흥지역 어민들이 지난 2008년부터
무산 김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4월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장흥 무산 김 주식회사를
설립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장흥 무산 김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강진,신안등 4개 지역에서도 친환경 무산 김
양식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득량만의 환경에 맞는 김 포자를 개발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INT▶ 신종암
김 종묘를.//

김 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가장 깨끗한 곳에서만 생산된다는 매생이
재배 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흥 바다가 깨끗해졌다는 반증인 셈입니다.

무산 김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장흥 김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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