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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훈련팀 몰려온다"(R)

입력 2010-01-18 08:10:52 수정 2010-01-18 08:10:52 조회수 3

◀ANC▶
한파 속에서도 동계훈련팀들이 전남동부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체육 인프라와 함께 잇따른 동계대회 개최도
상승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마동 축구전용구장입니다.

전국에 한파가 몰려왔지만
이곳은 축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국제 규격의 경기장에서 동계전지 훈렴팀의
열띤 친선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올 겨울들어 광양을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은
모두 7개 종목 105개팀 2천명을 넘습니다.

여수, 순천, 고흥을 합치면 250개팀으로
경제 파급효과만도 1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평균 기온 5도 이상의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체육 인프라가 훈련지로 적격이라는
평가입니다.
◀INT▶

하지만 전지훈련팀의 실력을 가늠해보는
동계대회도 주요한 유치 포인트입니다.

동계훈련팀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전국 32개 유소년 클럽이 참여하는 MBC 전국 유소년 풋살 축구대회와
명문 고교팀들이 출전하는 백운기 축구대회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INT▶

다음달 18일부터는 전국 60개팀이 참가하는
춘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고흥에서도
열립니다.

이처럼 동계대회가 전지훈련팀 유치에 또다른 상승효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온화한 기후여건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그리고 전국 대회 개최,

동계훈련지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전남동부지역이 동계훈련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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