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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주민과의 대화' 선거용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16 22:05:34 수정 2010-01-16 22:05:34 조회수 0

지방선거를 5개월여 남겨둔 상황에서
도내 일부 시장 군수들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어 선거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정종해 보성군수가 지난 12일부터 읍면을 순시하며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데 이어, 이명흥 장흥군수도 오는 18일 부터
읍면 순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단체장이 공석중인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에서도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의견청취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어서
단체장들의 마지막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의 경우
다과제공 등 위법행위를 하지 않는 한도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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