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우리나라 수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곳에 담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이
완도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수산업 전문 국립박물관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 유적이 남아 있는
완도읍 장좌리 일대입니다.
이곳 4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천138억 원을 들여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섭니다.
전통 어업과 어촌문화부터
수산물 가공과 유통, K-수산식품과
스마트양식까지,
우리나라 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국내 첫 수산업 전문 국립박물관입니다.
전복과 해조류 등 국내 대표
수산물 생산지이자 장보고의 해양 역사를
간직한 완도라는 점도 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신 / 완도군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군인 만큼 완도의
해양,수산의 역사, 자원 등을 박물관에 담아내고 수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건립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시작된 정밀 발굴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완도군은 남은 국유지 세 필지를 매입한 뒤
오는 11월 해양수산부와
건립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 INT ▶ 방현수 / 완도군 해양수산과장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은) 해수부에서 실시설계 계획 공모를 추진할 겁니다. 공모를 추진해서 28년도에 착공을 해서 2030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예정지 주변에는
장보고기념관과 청해진 유적이 있는 장도 등
해양 역사문화 자원도 밀집해 있습니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이들 시설과 연계해
수산업과 장보고의 해양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새로운 관광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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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