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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눈 '펑펑'(R)//로컬중계차 원고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1-13 22:05:45 수정 2010-01-13 22:05:45 조회수 1

◀ANC▶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추위도 이어졌는데요.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문연철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하루종일 지칠 줄 모르고 쏟아지던
눈이 저녁무렵부터는 간간히 눈발만 날릴 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와 해남 등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지역별로 적설량을 보면은요,

영광이 24센티미터를 최고로
목포 11점4, 무안에 12센티미터등
대부분 지역에서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서해 전 해상에는
4미터가 넘는 물결이 일면서 하루종일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목포등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목포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이 쌓인 도로가 꽁꽁 얼어
오늘밤과 내일 아침
빙판길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날씨는 금요일까지
계속되고, 눈은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7센티미터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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