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이후
정치권의 반발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오늘 성명을 내고,
"세종시 수정안에 포함된 대기업에 대한 특혜는 1조7천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국민의 혈세를 대기업에 그냥 내주는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수정안 통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승용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민주정부 10년 동안 추진해온 균형발전정책은
폐기된 것이고 혁신도시, 기업도시 역시 없던 일로 돼 버렸다" 며 "범 야권이 단결해 수정안 국회통과를 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의회도 성명을 내고,
" 전국 시도의장 협의회를 통해 수정안 폐지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