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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전남 속수무책(R-2)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11 22:05:34 수정 2010-01-11 22:05:34 조회수 0

◀ANC▶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면서
지역에 대한 대책은 장기과제로 남겨
더욱 지방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종시 수정안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구체적인 예측치 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자
전라남도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응방안을 밝혔습니다.

미래산업인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영향이 없도록 하는 것과,
기업·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에 세종시에
버금가는 혜택을 달라는게
대응방안의 골자 입니다.

◀INT▶ 이상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세종시가 모든것을 빨아들이는 상황이 되지
않게 지역에 혜택을 달라는 겁니다.)

그러나 세종시가 사실상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도시가 된 상황에서 전남의 대응방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전남이 유치하려던
대기업 한 곳이 세종시로 옮겼고,
앞으로 기업유치 역시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가장 문제가 된 토지가격 인하 역시 파격적인 정부예산이 투입되기 전에는 어려운 상황,,

이 때문에 정부가 지방의 기업, 혁신도시에
대한 대책을 고려했다면
세종시 수정안 발표와 함께 관련대책도 함께
나왔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INT▶ 이건철 박사
(이건 사실상 지방의 기업도시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지방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한 전라남도는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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