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세종시]광역경제권 불똥(R-3)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11 22:05:33 수정 2010-01-11 22:05:33 조회수 0

◀ANC▶
이른바 세종시 발전방안에 담긴
유치대상기업 목록에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미래산업 관련기업들이 대거 올랐습니다.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들이
세종시 입주 대상기업이 되는 셈인데,
당장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계속해서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종시에 입주하게될
이른바 녹색산업 대상기업입니다.

C/G-1/ 삼성전자의 LED 사업분야와
한화의 태양광, 웅진 그리고
태양광 플랜트 분야인 외국업체 SSF의 입주가 확정됐습니다./

LED 분야의 경우 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주시와 겹치고,
나머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전남과
중복됩니다.

특히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C/G-2/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 산업이 선정된 광주와 전남북은 세종시 수정안의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현대 기아차 그룹의 2차전지 생산공장의
세종시 입주가 확정될 경우
호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모든 분야가
세종시와 겹치게 됩니다.

세종시보다 수도권에서 멀고,
토지 가격과 인력 등 모든 면에서 뒤지는
호남은 향후 미래산업 육성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INT▶ 이건철 박사
(기업들이 세종시로 몰릴 것이기 때문에..)

전라남도가 지난한해동안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관련해 유치한 기업은 모두 6개,,

그러나 세종시 인센티브로 유치한 기업조차
지켜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탄소저감기업 집중 육성방침에 따라 광주전남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INT▶박준영 전남도지사
(앞으로 정책의 신뢰성을 어떻게 지키겠나?)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백지화 되면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미래를 지켜내겠다는 호남의 최소한의 노력도 물거품이 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