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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소프트웨어 발굴로 바뀔 전망

김윤 기자 입력 2010-01-11 22:05:22 수정 2010-01-11 22:05:22 조회수 0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고 싶은 섬'사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8일부터
완도 청산도 등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를 방문한 뒤 "하드웨어 중심으로 진행돼 온
사업을 무슨 수를 쓰더라도 뒤엎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사업 자체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며 도로와 건물 등을 짓는 사업에서
섬의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쪽으로 우선 순위를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완도 청산도와
신안 홍도가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모두 2백2십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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