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발전방안이
호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발표된 세종시 이전 기업 가운데
삼성의 LED 부문은 광주의 광산업에,
한화의 태양광 사업과 외국인 기업인 SSF의
경우 전남의 선도산업인 태양광 산업과
중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종시 유치 대상기업의 상당수가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미래산업 위주로
구성돼 앞으로 호남광역경제권의 기업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경우 세종시 입주를 자제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세종시 정도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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