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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성 변사(R)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1-09 22:05:41 수정 2010-01-09 22:05:41 조회수 0

◀ANC▶
골목길에서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장애인 수당이 들어있는 통장을 슬쩍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오늘 낮 12시 반쯤,

목포시 동명동의 한 골목길에서
26살 김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노끈으로 팔이 뒤로 묶여
폐자재 더미 속에서 발견됐고, 입에는
장갑이 물려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경찰관계자
"(변사자가) 부츠를 신었는데 부츠가 하나
보였어요. 그러니까 (신고자가) 천막을
들어보니까... (사체가) 꽁꽁 얼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러는데 많이 됐으면 1주일 전후..."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최근까지
목포시 하당의 한 다방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한달 전쯤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조회하는
등 탐문수사에 나서는 한편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함평에서는 사회복지 시설 사무실에서
장애인 수당 적금통장과 도장을 훔쳐
천 6백만원을 뺀 혐의로 18살 김 모군이
붙잡혔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8일 기상악화속에
우리측 영해로 피항해있다가 영해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에게서 7천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하고 퇴거조치 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이 관할하는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는 지난해 백22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적발됐고, 이들이 낸
담보금은 22억원에 이릅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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