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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치러지는 최대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들의
성공 여부라 할수 있는데요
전남에서는 7명의 단체장이,3선에 도전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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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과 기초를 불문하고 모든 단체장은
3선이 '꿈' 입니다.
관련법상 '연달아 세번' 밖에 할 수 없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간절합니다.
C/G-1/ 그러나 전남지역에서
지금까지 3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김봉열 전 영광군수, 김흥식 전 장성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부 입니다./
그만큼 3선이 어렵다는 증거 입니다.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역시 3선 단체장들의
성공여부 입니다.
C/G-2 박준영 현도지사가 3선에 도전하고,
기초단체에서는 정종득 목포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신정훈 나주시장,
황주홍 강진군수, 서삼석 무안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등 6명도 3선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행정업무 성과를
내세우며 3선을 자신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힘든 과정은 민주당 공천 입니다.
특히 시민참여 배심원제 등
이른바 전략공천은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들에게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3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과
정치권의 견제 심리도 문제입니다.
탁월한 업무능력은 기본이고
정치력도 뛰어나야 한다는 3선 고지,
그러나 지역정가의 이해구도 뿐만아니라
개인의 정치적 역량, 유권자의 심리,
선거분위기 등 수많은 변수들이 복병처럼
버티고 있어 3선 도전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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