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제설작업에 친환경 액상 제설제가
처음으로 사용돼 제설효과를 높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지난 4일부터 연 나흘간 계속된 눈으로
지방도 곳곳의 제설작업에
모두 2백20명의 인력과 68대의 각종 장비를
동원해 13개구간 2백78km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제설작업에 전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사용해
도로와 차량의 손상을 막고 기존 염화칼슘보다 제설효과가 높았고, 모래를 뿌리는
구간이 줄어 앞으로 지방도 관리도
한결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