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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세종시 대책없다(R)/기획1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07 21:49:14 수정 2010-01-07 21:49:14 조회수 1

◀ANC▶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요점 정리되면서 전국의 혁신도시,기업도시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세종시로 몰아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남도 발끈하고 있는데,마땅한 대응책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게 화를 더 부채질하고
있습니다.먼저,신광하 기자입니다.
◀END▶

세종시 수정안에 담긴 인센티브는
가히 파격적 입니다.

C/G-1/ 대규모 투자자에게 토지를 원형지로
제공해 직접개발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 경우 토지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36만원에서 40만원선이 될 전망입니다./

C/G-2/ 세종시 인근의 오송이 80만원,
아산 72만원, 대덕 백45만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먼 전남의 기업 혁신도시와는 두 배 이상 차이납니다.

C/G-3/ 나주 혁신도시의 조성원가는
3.3제곱미터당 백49만원, 38만원에서
80만원 수준인 무안기업도시,
42만원에서 68만원 수준인 J프로젝트보다도
쌉니다.//

싼 땅값을 무기로 기업유치에 나섰던
전남은 물론, 전국의 혁신, 기업도시는
경쟁력을 잃게되는 셈입니다.

전라남도는 긴급 기자설명회를 갖고
이른바 '블랙홀'로 불리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지방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며
강력반발했습니다.

그러나 대응방안은 혁신,기업도시
기반시설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
분양가를 낮추는 게 고작입니다.

◀INT▶
(기반시설 비용 등을 국비보조를 요청하고..)

전라남도는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대해
다른 시도와 공동대응하기로 하는 한편,
오는 11일 혁신도시 국회의원 모임 등을 통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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