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 땅값을 파격적으로 인하해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확정한
세종시 인센티브 제공계획에 따르면
대기업과 대학 등 대규모 투자자에게 부지를
3점3제곱미터에 36만 원에서 40만 원,
중소기업은 50만 원에서 백만 원,
연구소는 백만 원에서 2백3십만 원 선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토지 공급원가는 전남지역 산업단지에 비해 10만 원에서 40만 원 가량 싸고
광주전남 혁신도시 조성원가인 백49만 원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12개의 국가,지방 산단이 조성중이고 무안과 영암에 기업도시,
나주에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어 이들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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