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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조선산업 재편 가속(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05 22:05:41 수정 2010-01-05 22:05:41 조회수 0

◀ANC▶
심각한 수주난속에서도
전남의 조선산업은 수출의 효자노릇을 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해운업의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는 조선산업 전반에서 사업다각화와
인수합병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조선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새로운 일감 확보' 입니다.

C/G-1 조선업계의 수익성 지표인 수주잔량면에서 124척을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은 내년 말,
11척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올해 말이면 일감이 바닥납니다./

C/G-2 중형조선업체들의 사정도 마찬가지,,
목포조선 15척, 세광조선 12척, TKS조선 6척,
신안중공업 5척 등으로 대부분 올해말에서
내년말까지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조선업체들은 일감 확보를 위한
수주노력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퇴출대상인 C&중공업과 YS 중공업의 해외
매각과 법정관리 탈피여부도 관심사입니다.

해외자본과의 M&A는 더욱 활기를 띠고,
레저선박과 해상풍력분야로의
사업다각화 전략도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INT▶
(사업다각화만이 서남권 조선업체들의 살
길입니다.)

문제는 세계적인 금융과 해운경기 침체가
얼마나 갈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선박 공급물량 과잉이라는 시장전망이
올해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남 조선산업의 최대 현안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력의 고용유지 입니다.

◀INT▶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이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 이후 8년호황끝에 수주난에 허덕이는 조선업계,,

구조조정과 신기술 육성은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대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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