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새해 초 F1 발
대규모 승진 전보인사로 인사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와 관련해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조만간 출범하면서
1급 사무총장 외에 실무를 총괄할
3급 처장을 비롯해 4, 5급 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F1 대회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F1지원본부에도 3급 본부장자리가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도청 내 승진예정자들의
치열한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F1 조직위 사무처 파견인력
규모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이번 주말쯤 확정될 것이라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도청내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새해 대규모 인사태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