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객실수 부족으로 국제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관광 숙박업계가
운영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 비수기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지역의 호텔과 콘도,펜션 등
관광숙박시설은 모두 44곳,

객실수 천9백여 개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기는 버겁습니다.

관광 숙박시설 부족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기존 시설의 운영난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관광 숙박시설 가운데 22%인
열 곳이 운영난으로 휴업중이고, 경제위기속에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의 신규 투자도 위축된
상태입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현재 운영중인
관광 숙박시설의 활성화입니다.

관광업계가 특히 비수기로 꼽는
1월에서 3월, 9월에서 11월까지
이른바 관광 비수기 숙박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재정지원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전시, 회의, 단체출장 등 이른바
업무용 행사를 유치하는 단체와 여행사에
숙박비를 지원하는 것인데,
1박에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9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업무용 출장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시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관광 숙박시설 부족과 기존 업체의 운영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남의 관광 숙박시설,,

내년 F1 대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천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둔 전남이 풀어야 할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