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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는?(앵커완제)/30일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2-30 22:05:42 수정 2009-12-30 22:05:42 조회수 2

◀ANC▶

강미정 앵커:기축년 소의 해가 저물고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영훈 앵커: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소망을 기원하기 좋은
우리지역의 해넘이*해맞이 장소를
강미정 앵커가 안내해드립니다.

◀END▶

전남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은 대략 60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2개 시군중 18개 시군에 산재해 있으니까
거의 대부분의 시군에 한 곳 정도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G1]우선 뭐니뭐니해도 반도의 끝이자
육지로의 출발점,해남 땅끝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내일(31일) 오후 5시부터 경인년 첫 날인
모레(1일) 오전 8시까지 음악회와 난장,
촛불의식 등으로 꾸며진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때맞춰 울돌목의 거북선 유람선이 땅끝으로
이동해 선상 행사도 진행됩니다.

C/G2]섬을 향에 열린 아름다운 항구 목포에서는
선상 해맞이축제가 열립니다.

모레(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씨월드
퀸메리호 선상에서 마술쇼와 타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C/G3]목포의 선상해맞이 행사는 때맞춰 열리는 영암호 해맞이 축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레(1일) 오전 7시부터 호텔현대의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데
국내 유일의 호수 해맞이로 의미가 있습니다.

F1경기장도 한 눈에 보이고 올해는 특히 MBC
전국시대 등 현장에서 방송 생중계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보너스입니다.

C/G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경치가 좋은 진도 세방낙조에서는
강강술래,국악공연 등 우리의 멋과 흥으로
해넘이 행사를 갖습니다.

내일(31일) 오후 4시 40분부터 펼쳐집니다.

C/G5]이밖에 도내에서는 화마의 상흔이 아직
남은 여수 향일암,
차잎 향기를 담은 다향각 전망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보성 차밭 축제.
무안 도리포,함평 돌머리,
영광 백수해안도로.
신안 지도와 증도 방축리 해안.
고흥 하반마을 등도 해넘이와 해맞이 장소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관건은 기상인데요.
내일(31일)은 눈이 예상되고,새해 첫날은
구름이 많이 낄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C/G6]내일(31일) 전남지역은 일몰 시각은 오후
5시반에서 40분 사이가 될 전망입니다.

육지에서는 진도 지산면 심동리가
오후 5시 35분으로 가장 늦고, 섬 가운데는
신안 가거도가 오후 5시 40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늦은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새해 첫 전남지역 일출시간은
해남 오전 7시 40분,목포 오전 7시 41분 등
오전 7시 40분대가 될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기상이 좋지 않아 기대만큼의 광경은 볼 수
없을 진 모르지만 해넘이*해맞이 장소를
찾아,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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