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준영 전남지사는 올해 전남 도정의 최대
성과로 인구감소세 둔화를 꼽았습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도지사 송년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박준영 전남지사가 꼽은
올해 최대의 성과는 인구감소 폭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전남의 인구감소 폭이 해마다 3만8천 명에서
올해 7천여 명으로 둔화됐다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ＳＹＮ▶박준영 전남지사//최근 20-30년 통계보면 만 명 이하 감소는 초유의 일이다..//

올해 4백10개 기업을 유치해 만2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내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와
미래산업 유치,
F1대회와 여수엑스포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젊은이가 떠나지 않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ＳＹＮ▶박준영 전남지사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즉답을 피한 박지사는
공천은 무엇보다 '공정하고 보편적인'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복잡한 경선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호남을 대상으로
시민 배심원제 등 다양한 공천방식을 거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회적인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