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우박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2백60억원의 보상금을 도내 4천7백24농가에
오는 31일까지 지급합니다.
올해 지급되는 보험금 액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도입이후 최대규모로,
나주지역이 2백12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암 36억원, 해남 3억원 등입니다.
농협은 올해 나주와 영암 등에서
우박피해가 가장 컸고, 벼 흰잎 마름병 등의
피해가 폭넓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가는 올해 배 등 16개 품목에
백3억원의 보험료를 냈지만,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빼면
실제 부담한 금액은 20억원에 불과해
보험금 2백60억원을 감안하면 수혜율은 천3백%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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