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송년기획] 지역SOC 기지개 켠다

입력 2009-12-27 22:05:33 수정 2009-12-27 22:05:33 조회수 3

◀ANC▶
연말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4대강 사업등으로 지역 사회간접자본,
SOC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목포대교,광양간 고속도로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들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END▶
◀VCR▶
목포 북항에서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건설현장입니다.

3점2킬로미터의 다리와 1킬로미터의
연결도로를 만드는 이 사업은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내년 7백억 확보 2011년 6월 개통 예정.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목포신항 활성화는 물론 영암,해남.
진도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현재 61%의 진척도를 보인 가운데 내년에도
3천4백억여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전체길이 백6킬로미터, 왕복 4차로의
이 고속도로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이전인
오는 2천11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4일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충북 오송에서 광주 구간은 오는 2014년,

광주- 목포구간은 오는 2천17년까지
완공한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INT▶ 이명박 대통령
..몇개월이라도 빨리 완공되도록 챙기겠다..

그러나 대선후보당시 임기중 호남고속철도를
완공하겠다는 공약을 져버리고,
내년 관련 예산도 신청액의 절반만 반영돼
지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또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문제도
아직까지 답을 주지않고 있습니다.

개항이후 반쪽짜리 공항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성화를 위해선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부터 선결돼야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형국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