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 획정문제가
난항을 거듭하면서 입지자는 물론
선관위 마저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 등을 맡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시한이
지난 22일로 마무리 됐지만,
핵심쟁점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해,
공직선거법 개정안 마련은 내년 2월 이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인 광역의원 정수와 기초의원 선거구제,
교육의원의 선거구 획정,
기초 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 등의
핵심현안 역시 표류해 불법선거 단속은 물론
입지자들의 합법적인 선거운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