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겨울철 대표적인 영양식 굴이
올해 유례없는 풍년을 맞이했습니다.

제철을 맞은 굴을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도 몰리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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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산 양식굴이
2000년 들어
최고 풍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낮은 폐사율과
빠르고 알찬 성장을 보여
올해 5만여 톤이 생산돼
300여억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수산 굴의 작황이 좋다보니
판로를 걱정해야 할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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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과 화양면 등
바닷가 음식점에도 굴 요리 판매로
제 철을 만났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다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겨울 별미 중의 별미인 굴.

갓 잡아 올린 굴을 구워 먹을 때면
그 어느 미식가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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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
살결을 하얗게 해주고
저칼로리 영양식으로 비만을 막아 주는
건강 미용식품으로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특히 굴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여성에게 생기기 쉬운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고 수온이 낮아지면 제 맛인 굴. 지금이야 말로 살이 통통오른 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