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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① 두개의 별 지다(R)-데스크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23 22:05:30 수정 2009-12-23 22:05:30 조회수 0

◀ANC▶
올 한해 목포MBC가 선정한
올해의 주요뉴스를 되돌아보는 순서 입니다.

말도 많고 일도 많고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가
우리에게 충격을 던져줬습니다.

두 대통령의 각별했던 인연과
민주주의의 버팀목을 동시에 잃었다는
상실감으로 슬픔은 더욱 깊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남출신의 첫 대통령 김대중,,

◀SYN▶
(양심대로 행동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말하자면 악의 편입니다.)

호남이 사랑하고 지지를 보냈던 노무현,,

◀SYN▶
(농촌이 좋습니다. 편하고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납니다. 더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날,

호남지역의 분향소마다 애도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을 함께했고,
남북화해와 서민을 위해 헌신했던
두 대통령의 이념은 서로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추억이 됐습니다.

◀INT▶
(일맥상통한 점이 있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해
"내몸의 반쪽이 무너진 것 같다"며 오열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그래서 김 전대통령의 분향소에는
두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INT▶
(두분 모두를 잃은 슬픔에 마음도 안좋고..)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그리고 호남출신의 첫 대통령, 안정적인 남북관계를 일궜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두 개의 큰 별이 진 올 한해, 시민들은
전직 대통령을 잃은 슬픔과 함께 민주주의의
위기속에 든든한 버팀목을 잃은 상실감을
가슴에 묻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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