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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업체 첫 입주(R)

김윤 기자 입력 2009-12-23 22:05:29 수정 2009-12-23 22:05:29 조회수 1

◀ANC▶

호남 광역 경제권 선도사업인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 업체가 오늘 대불산단에서 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그 의미를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불산단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에
처음 입주하는 주식회사 DMS의 공장은
해상 풍력 발전기의 완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은 모두 백40억 원을 들여 생산공장 2개 동과 사옥 1개 동이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될 예정입니다.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풍력분야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DMS는 오는 2천11년까지
정부에서 백28억 원을 지원받아
2메가와트 급 풍력발전기 시제품을 생산합니다.

또한, 2천12년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다음 해부터 연간 백50기의 2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를 생산하면 5천2백억 원의 매출과
8백여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INT▶최만수 이사*주식회사 DMS*

풍력발전기 생산업체의 대불산단 입주는
전남의 5기가와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영광에서 신안해역까지
2천 제곱킬로미터에 걸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이 프로젝트에는 모두 23개
업체가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가운데 DMS는 투자협약을 실현시킨
첫 업체로 전라남도가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

기초기술과 생산기반이 조선산업과 비슷한
해상풍력 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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