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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마을 생필품 가격 육지보다 싸게 공급

김윤 기자 입력 2009-12-22 19:05:47 수정 2009-12-22 19:05:47 조회수 0

외딴 섬마을의 생필품 공급가격이 육지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오후
농협 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섬주민 생필품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생필품
물류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차원에서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해 신안과 진도, 완도 등 8개 시군 읍면 소재지에서 떨어진 백65개
섬마을 만 가구, 2만 명을 대상으로 쌀과
밀가루, 라면 등 13개 품목에 대해 물류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전라남도는 농협을 통해 섬주민들이 생필품을 구매할 경우 물류비를 지원해 준다며
현재 가격보다 30%가량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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