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 백련이 질병을 치유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련의 생태*문화적 가치에 더해진 반가운
소식,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펙트 * 음악> 6초

전남 무안의 회산백련지는 수많은 철새와
수생 동물의 보금자리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무안 연산업축제에서는
연꽃을 보고 느끼며 자연이 주는 풍성함에
몸과 마음을 다스립니다.

◀ＩＮＴ▶ 조기환/광광객

백련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기능성 식품 연구와 신약 개발 작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의 기능성 식품과 약리적 가능성을 연구한
목포대 지역특화산업화센터.

연잎을 비롯한 연의 주요 성분이
비만과 고혈압,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으며
생약을 이용해 비만환자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중입니다.

◀ＩＮＴ▶류동영교수/목포대 생명과학과

경희대 연구팀은 연 자육의 특정성분이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2년안에 생약으로 시판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배현수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제 무안 백련은 생태,문화를 넘어
식품으로서 가치뿐만아니라 바이오 분야에서도 무한한 시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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