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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우리 대학이 적임(R)

입력 2009-12-21 08:10:32 수정 2009-12-21 08:10:32 조회수 1

◀ANC▶

정부의 지역 약학대학 선정을 앞두고
전남에서는 5개 대학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는 약학대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
전남에 배정된 50명 정원의 약대 유치를
신청한 대학은 목포대와 초당대 동신대
순천대 한려대 등 5개 대학입니다.

대학마다 약대 설립의 당위성과 특성화
전략을 내세우며 유치 기획단을 가동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약학대가 우수 인재 유치는 물론 대학의
명성과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목포대는 정부의 지원 없이 약대를 운영하는 400억원의 재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자연대를 중심한 약학관련 인프라를 강점으로 현대약품과 신약개발 협력을 맺었습니다.

◀INT▶ 이성노 기획협력처장/목포대

무안 초당대는 약대 설립기금 3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신입생 전원 장학금 혜택과
재단 소유 국내 최대 조림지 초당림에
생약재배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박윤창 기획연구처장/초당대

동신대는 기존 한의과 대학에 약대유치를 통한
한방 산업과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으로
한의대 시너지 효과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인구 90만명의 광양만권 6개 시,군 의료산업 발전과 의약소재 개발연구 선도등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고 여수 한려대도
내부적으로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최종 발표를 기다리는 5개 대학의
눈과 귀가 교육과학기술부 심사위원회
움직임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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