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전남지방은
오늘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어젯 밤부터 내린 눈은 영광 23, 목포 13.8,
광주 11.5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강추위로 서해안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의
날씨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에도 이틀째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서해안 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3-10cm 입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인인 내일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