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등을 둘러싼 예산국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4대강 예산이 최대 4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일 내놨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4대강 예산을 검토한 결과
운하사업 준비를 위한 4대강의 보 건설갯수가 당초 5개에서 16개로 증가했고,
준설량도 당초 2.2억㎥에서 5.7억㎥로 증가해 사업비 역시 22조2천억원에서 35조8천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런추세라면 사업추진과정에서
수질개선용 농업용 저수지 추가 확보 등
4대강 관련 예산은 최대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앞으로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 예산'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