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만 전남지역 교사 7백83명이
감축될 것으로 보여 일부 낙후지역에서는
기본교과수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교과부가 내년부터 학생수를
기준으로 교사를 배정하면서 소규모 학교의
교원부족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고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농어촌
교육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교사수가 정원대비
81%에 머물고 있는데도
교사수가 줄어들면 학교통폐합과
순회교사 증가 등으로 교육의 질 저하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3개 학교 이상을
돌며 수업하는 겸임교사 98명을 비롯해
모두 5백20명의
겸임 순회교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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