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여자 프로골프 최연소 신인왕과
상금왕,다승왕등 3관왕을 달성한 신지애 선수가 오늘 자신의 기념 조형물 제막식 참석 차
함평 엑스포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신지애는 어린 나이에 기념 조형물이
부담스럽지만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제2의 고향인 함평을 빛내겠다고 밝히고
주민과 후배들을 상대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팬 싸인회를 가졌습니다.

함평군은 한우농장을 운영하는 40대 농민이
골프고 동계훈련비로 천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내년부터 신지애 날을 만들어 대회 기금으로
골프 꿈나무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