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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바이러스성 간염주의보 발령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7 08:10:52 수정 2009-12-17 08:10:52 조회수 1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최근 예찰결과 나주와 영암, 화순, 무안 등
9개 시군에서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간염발생 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된 오리
15만 7천마리 가운데 21%인 3만 3천마리를
폐사처분했습니다.

도는 그러나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이 발병한
오리는 즉시 폐사하거나 일주일여가 지나면
자연회복하기 때문에 간염에 걸린 오리가
식용으로 공급되지는 않는다며
식용 오리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은 지난 2천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2-30건이
발생했으며 전국 발생건수의 절반이 전남에서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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