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 농촌 방범망 시급-R

입력 2009-12-17 08:10:50 수정 2009-12-17 08:10:50 조회수 3

◀ANC▶
농촌지역은 도심 보다
방범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이 많은데요,

각종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에도
방범용 CCTV 설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 60살의 양 모씨,
양씨는 올초, 절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사일을 하다 집에 들어와보니
전화선이 절단된 채
현금 20여만원이 사라진 겁니다.

절도 이후 열쇠를 달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INT▶

지난 10월에는, 전국을 돌며 민속자료를 훔친 50대 남자가 광양경찰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농촌 빈집만을 노려 모두 31차례,
싯가 천 7백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특히 수확철에는 농작물, 겨울철에는
시설 하우스의 난방용 기름을 훔쳐가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치안인력 보강못지않게
방범용 CCTV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도심처럼 CCTV가 설치되면
범죄 예방은 물론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

광양지역의 경우, 농촌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단 2대,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에도
이제 도심과 같은 방범망 구축이 더이상
늦출 수 없는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