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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너무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6 22:05:53 수정 2009-12-16 22:05:53 조회수 0

◀ANC▶
전남지역에 진출한 대형마트들이
연간 수천억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기금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는 비율은 턱없이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가 경마장을 전남에 유치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도의회 이모저모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마트와 롯데마트, 삼성 홈플러스 등
전남지역에 진출한 대형마트는 모두 10곳,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이들 대형마트가 올린 매출은 4천억원이 넘습니다.

C/G 그러나 대형마트들이 각종 기부금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한 돈을 따져봤더니
최대 0.31%에서 0.01%에 그쳤습니다./

만원의 매출을 올릴 경우 사회공헌금은
1원에 불과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남도의회 민주당 비례대표 유영란 의원은
동네상권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대형마트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NT▶ 유영란 도의원
(동네상권 보호를 비롯해 대형마트들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2천1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마공원을 전남에 유치해달라는 건의문이 전남도의회에서 공식 채택됐습니다.

담양군의 경마장 유치노력에 도의회가
화끈하게 무게를 실어준 겁니다.

도의회는 경마장을 도내에 유치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레저세 55%를 10년간 감면하는데 동의한다고 건의안에 아예 명시하기까지
했습니다.

◀SYN▶ 강종문 도의원
(경마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그러나 수년전 순천시에 유치하려던
장외경마발권소 설치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사례도 있어 향후 유치과정에서
사행산업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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