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농장의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돼지농장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군 북일면의
한 종돈장에서 기르던 돼지 17마리를 검사한
결과 신종플루 감염사실이 확인돼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2천5백90마리를
3주간 이동을 제한하고, 신종플루 감염자의
농장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사람에서 돼지로 감염되는데,
감염된 돼지 역시 2-3일 부터 바이러스가
급격히 감소해 일주일이면 자연치유된다며,
식용 돼지고기는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신종인플루엔자는 경북 5곳을 비롯해
전국 5개 지역 9개 돼지농장과
검역 대기중이던 캐나다산 수입돼지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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