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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사업 보조금 가로챈 어촌계장등 검거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2-15 19:05:28 수정 2009-12-15 19:05:28 조회수 0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수산사업 보조금을
가로챈 완도지역 어촌계장 45살 김 모씨 등
10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마을어장 내 전복살포 사업에
자부담금 50%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복종패의 단가를 부풀리고 수량을 실제보다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다른 어촌계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의 유착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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