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재대체]도지사 선심성 예산 44억원 전액 삭감의결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4 19:05:41 수정 2009-12-14 19:05:41 조회수 0

전라남도의회 예결특위가 선심성 논란이 된
도지사 시군순회 방문 건의사업비
44억원 전액을 삭감하는 등 전라남도와 전남도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5조2천46억원 가운데 57억원을 삭감해
오는 1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 의결을 요청했습니다.

삭감된 예산가운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도지사 시군 순회 방문시 건의사업 지원예산
44억원이고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습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그러나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예산 등 20억원을 직권 증액해
전라남도의 내년도 예산 가운데
실질 삭감액은 모두 37억원이며,
도교육청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