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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M&A 본격화 되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4 08:10:47 수정 2009-12-14 08:10:47 조회수 1

◀ANC▶
최근 영광의 TKS 조선소가 말레이시아로 부터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업계에도 투자유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형 조선업체에 대한
해외발 인수합병 바람이 시작된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광의 TKS 조선소가 말레이시아의
NGV 조선소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투자규모는 1억달러, 말레이시아 측은
이가운데 7천6백만달러를 TKS 측의 지분인수에 사용했습니다.

해외수주, 즉 영업은
말레이시아 측이 책임지고,
TKS 측은 선박건조와 기술력을 지원하는 방식의 사실상 M&A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자본력을 갖춘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제휴는
이미 예견된 결합이었고,
서남권 조선업체들은 1차 대상으로 꼽혀왔습니다.

◀INT▶
(M&A 등 전략적 제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 수주 불황을 맞은
서남권 조선업계에 동남아 기업과의 제휴는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중소조선업체들의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헐값에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INT▶
(M&A는 좋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지역 중소 조선업계에 동남아 발
M&A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중소조선업계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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