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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한중산단 중국 방문 출자지분 조율 못해

입력 2009-12-12 22:05:44 수정 2009-12-12 22:05:44 조회수 1

무안한중산단 출자지분 문제 등을
조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나흘동안
중국을 방문했던 무안군 일행이
별다른 소득없이 귀국함에 따라 이달 중순
주주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중국 출자사 대표인
충칭시에 국내 출자금 감자 지분 만큼
중국쪽이 인수하고 개발 면적을 줄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으나 논의가 필요하다며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이달 1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무안 한중산단개발 주식회사 주주총회에서
감자 또는 청산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청산이나 출자금 감자 결정에 따른
손실 폭과 자금회수 시기 등이 맞물려
출자를 철회한 두산중공업과 농협 등
국내 출자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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