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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지역 마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고
대학에서는 슬로문화를 연구하기 위한 센터도 들어서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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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
전국에서 가장 큰 염전과 아름다운 해변 등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만 증도 인구의
백배가 넘는 2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전남지역에서 이처럼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은
완도 청산도와 장흥 유치, 담양 창평 등
모두 4곳 입니다.
슬로시티가 인기를 끌면서 추가지정 문제도
거론되고 있지만 전라남도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규모보다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할 수 있는
내실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하기때문입니다.
◀INT▶주동식 관광문화국장*전라남도*
지역 대학에서도 슬로문화 연구센터가 설립돼
슬로시티의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고문희 센터장*초당대 슬로문화연구센터*
일요일인 내일 오전 8시10분터 70분 동안
방송되는 일요광장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슬로시티'를 주제로 자치단체와 전문가가 출연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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