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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조선업체 그리스 재정위기 주시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1 22:05:55 수정 2009-12-11 22:05:55 조회수 0

재정위기로 인한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조선업계도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남권 조선업체 가운데
그리스 선주가 발주한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 VLCC 등
29척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7대 조선업체 가운데
현대중공업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조선업체들은 재정적자로 인한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이
아직까지 선박금융 등에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지만, 그리스 발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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