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 에어택시가 오는 21일
취항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항편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택시 사업자인 에이스 항공측은
오는 21일 월요일 김포-무안-제주를 연결하는 에어택시를 취항시킬 계획이지만
무안-인천, 무안-부산 노선 등은
적자가 예상돼 당분간 운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1개 노선에 6개월 동안
매월 14회 이상 운항할 경우 한 차례만
최고 5천만 원을 보전해 주기로 했지만
에이스 항공은 6개월에 한번씩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등 손실보상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운항편수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