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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신사업 배정하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2-11 08:10:34 수정 2009-12-11 08:10:34 조회수 0

◀ANC▶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추진에서 영호남의 사업비 격차가 29대 1에 그친다는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여야간 진실게임 양상으로 보이지만,
양측의 주장을 감안하더라도 영·호남간
사업비 격차는 3대 1에 불과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주승용 의원은
최근 영호남의 선도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영호남간 신규사업비 격차가 29대 1에
그친다고 밝혔습니다.

C/G- 30대 선도프로젝트이
세부사업은 91개인데, 이중 순수 신규사업은
34개, 이 가운데 호남은 3개에 1조5천억원에
불과하지만, 영남은 15개에 최대 44조원에
이른다는 겁니다./

◀☏INT▶

민주당의 호남 홀대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 박재순 최고위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반대의 주장을 폈습니다.

30대 선도산업 내년도 예산이 전반적으로
4.9% 감소한 가운데
새만금 방제조 공사예산을 뺀
호남권 선도프로젝트 예산을 계산해 보면
오히려 늘었다는 겁니다.

또 철도 시설공단 등의 투자금과
군산공항 건설 등을 감안하면
호남 홀대는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INT▶

마치 진실게임으로 보이는 상황이지만,
민주당 한나라당의 의도적 초점 흐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문제의 핵심은
호남권 신규사업이 선정되지 않은데 있다"며 "지금이라도 전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와
서남해안 일주도로 등 신규사업을
서둘러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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