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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해외공연 인기(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2-10 08:10:37 수정 2009-12-10 08:10:37 조회수 0

◀ANC▶

전남 진도지역 주민들이 만든 창극이
일본 공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삼별초의 역사와 관련된 것이어서 이같은
교류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불꽃을 태운 삼별초
얘기가 일본 무대에 올랐습니다.

진도 주민들이 만든 국악 뮤지컬로
첫 해외 원정 공연이지만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INT▶도모지 마사키치 *관객*
"우리끼리 보기에는 아까운 뮤지컬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공연은 삼별초를 연구하던
일본 오키나와 대학 연구진의 초청과
우리 정부의 후원이 더해져 이뤄졌습니다.

삼별초를 이끌었던 배중손 장군의
일본 이주 가설에 대한 연구와 함께
한일간의 관련 문화 교류의 첫 걸음을 내딛은
것입니다.

◀INT▶곽의진 *극작가*
"..우리 문화,진도의 문화를 자세히 알리고
싶었다..."

특히,지난 2002년 창극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주민들이 출연해
진도의 역사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도 삼별초와
관련 문화 연구를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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