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군 보건소에 따르면
해남 모 중고등학교 교사 4명와 학생 49명 등
53명이 지난 2일 밤부터 설사와 복통을
일으켜 치료를 받은 뒤 증세가 모두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교직원과 학생이 4백여 명인
이 학교에서 지난 2007년에도
상수도에서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급식재료와 물,가검물 등을
채취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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