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려청자 고가매입 의혹 논란이
두 달이 다 되도록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양현승 기자가 나와 있는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ＥＮＤ▶

앵커 질문 1)

양 기자, 고려청자 고가매입 의혹 어떤
내용인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네.. 고려청자 고가매입 의혹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화면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ＶＣＲ 1▶

◀ＳＹＮ▶ 성윤환 의원실
10억원으로 똑같이.//

지금 보시는 청자는 강진군이
지난 2007년과 올초 구입한 것입니다.

각각 10억원을 주고 구입했는데요..

이 청자가 1억원 정도에 불과한데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에 구입됐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제기한 의혹입니다.

이후 강진군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강진군은 우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청자에 대한 재감정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 감정에서도 감정위원에 따라
10억원에서 1억원까지 감정가격이 모두
달랐습니다.

이후 두 달 가까이 강진군과
성윤환 의원측은 연일 보도자료를 내고
진실공방에 이어 감정싸움까지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