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슬로문화 운동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빠르게 흘러가는 삶을 돌아보고 자연으로
돌아와 생활의 균형과 조화를 되찾자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한 대학에서 슬로문화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장수풍뎅이와 지렁이로 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장흥 유치

사라져가는 재래식 천일염을 생산해내고 있는
신안 증도,

그리고 담양 창평과 완도 청산도

우리 시골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친환경 지역으로 지난 2007년 12월 슬로시티로
인증 받았습니다

전남이 슬로시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또 다른 관광문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종덕 교수
필요하다//

슬로 문화는 단순한 느림이 아니라
여유로움이지만 지금까지 슬로 문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당대학교에
슬로문화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자체와 협력적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슬로푸드, 슬로스포츠 등 슬로 문화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진행합니다.

◀ＩＮＴ▶ 고문희 센터장
이론적 연구를.//

슬로문화 연구센터가 앞으로 학술교류는
물론 공동으로 연구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운동으로 새롭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